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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2

웹 1.0에서 웹 2.0으로, 다시 웹 2.0에서 웹 3.0으로 우리는 나아갈 것이다. 1. 웹 1.0에서 웹 2.0으로의 시대: 프로토콜에 대한 신뢰 인터넷 프로토콜은 모두가 지키는 일종의 약속이다. 따라서 우리는 IP, TCP, HTTP 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몰라도 이를 신뢰해왔다. 프로토콜을 우리 모두가 신뢰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IP 프로토콜은 데이터 전송 레이어 (Layer), TCP 프로토콜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HTTP는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담당하여 이를 바탕으로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공룡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 즉, 프로토콜에 대한 신뢰를 밑바탕 삼아 웹 1.0에서 우리는 웹 2.0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었다. 2. 웹 2.0에서 웹 3.0으로의 시대: 어플리케이션의 시대에서 프로토콜의 시대로 인터넷은 다양한.. 2022. 11. 8.
웹 3.0 (Web 3.0)의 핵심은 비트코인이다. 1. 웹 3.0 (Web 3.0)이 도대체 무엇인가? 웹 3.0 (Web 3.0)의 사전적 정의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이 갖는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웹 3.0을 꿰뚫는 핵심적 가치는 바로 '진정한 소유'이다. 비트코인의 미래는 웹 3.0으로 다시 쓰일 새로운 인터넷 질서 아래에서 '신뢰'를 담당하는 것이다. 신뢰 없는 신뢰 (Trustless Trust)를 표방하는 비트코인이 담당하는 것이 '신뢰'라는 것은 눈여겨볼만한 일이다. 사실 웹 3.0 용어에 대한 논쟁은 끝도 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 마케팅 용어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웹 3.0은 사회적으로 아직 합의된 개념이 아니므로 인터넷의 여러 측면 중 어떤 측면을 비춰보느냐에 따라 정의가 조금씩 달라진다. 웹 3...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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