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제발 좀 약사가 하라는 대로 먹자, 복약순응도에 대하여
약을 처방받고, 약사에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하루 3번, 식후 30분 뒤에 드셔야 해요."라는 말이다. 이렇게 약사가 약을 어떤 방식으로 먹으라고 말하는 것을 복약지도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도 바쁜 일상에 살기 때문에 이러한 복약지도를 제대로 지키는 것을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내 마음대로 복용량을 줄이거나, 복용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때, '복약순응도'가 낮아진다고 말한다. 순응이란 무엇인가? 속된 말로 '닥치고 따르는' 것이다. 복약순응도가 낮아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될까? 1. '복약순응도', 너 도대체 누구냐? 복약순응도란 위에서 쉽게 설명했지만, 보다 자세하게는 '전문가의 제안과 환자의 행동이 일치하는 정도'를 뜻한다. 즉, 전문가의 제안은 복약지도 등이 ..
202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