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강동1 식객 1. 부천 고강동 '나드리 민물 장어' 식객이 되고 싶었다. 나는 이 세상에 미련이 너무도 많다. 그래서 식객이 되고 싶었다.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며 좋은 음식, 좋은 술을 즐기며 사람 사는 인생을 알고 싶었다. 식객이라는 것에 이름모를 설레임을 느끼는 나날들이 있었다. 그래서 블로그에 나 스스로를 식객으로 칭하며 맛보는 좋은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주고자 한다. 내 주관적인 이야기가 반 이상을 이룰 것이다. 맛이 어떴느니 하는 이야기가 안 나올 수도 있다. 외려 내 인생 이야기가 주를 이룰 수도 있다. 하나의 칼럼을 읽는다고 생각하고 이 글을 대해주었으면 좋겠다. 1. 나드리 민물 장어 내가 사랑하는 고모, 고모부, 그리고 사촌 형, 동생이 살고 있는 부천에 놀러 갔다. 이곳에 올 때면 늘 마음은 설렌다.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 2023.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